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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전 작업

검사가 사건 조작하는 방법들(하) - 왜 허위 합의각서를 만든겁니까? △ 이듬해(2004년도 1월달)에  박계동이로부터 공장에 가압류가 들어왔어요. 이게 어찌된 것이냐고 물어보니깐 이명박이가 “박계동으로부터 돈 빌린 게 있다.” 처음 투자할 때 이야기 왜 안 했냐? 고 하니깐 내게 보여줬다고 나오네!!  박계동이가 원고가 되고 이명박이가 피고가 됐어. 원고와 피고가 짜고 “돈을 빌려줬다.” “돈을  빌렸다.” 그럼 회사는 날라.. 더보기
검사가 사건 조작하는 방법들(상) 이하는 2007년 6월 11일 국회본회의장 방청석에서 ‘검찰 개혁’이라고 해야 하는데 ‘검찰 박살’을 외친 정문조씨(49년생)와의 인터뷰.  정문조씨는 당일 구속됐다가 서울구치소에서 3개월 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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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검사 골탕 먹이는 비결 - 방법이 뭡니까?△ 언론에서 보도를 안 하니깐 이 나쁜 검사가 있다는 걸 사회 고발 의미에서 여기저기에 팩스나 멜을 넣은 것이죠.더보기
현재 감사원으로 간 김병현 검사를 추억하다. 더보기
진정서에 '검사장 인사말' 적극 활용하기 이기숙씨(66년생, 경기도 구리) 사건 [이기숙편] 더보기
비리 검찰 대처하는 방법 더보기
대한민국에서 진실을 밝힌다는 것. .. 더보기
차라리 고소당하는 게 좋은 이유 더보기
매수된 목격자 내 편 만드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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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건조작에 대처하는 법 이하는 남선우씨(60대)가 자기 아들 교통 사건이 조작됐다는 걸 파헤치는 과정에서 배운 을 공개한 것임.  예고 없이 생기는 교통사고에서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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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말하는 미친교육② 2006년 말~2007년 초, 초등학생을 대상(10人)으로 ‘나를 열 받게 하는 교육제도’를 주제로 인터뷰를 행한 적이 있다. 그리고 당시 어린이들에게 지도자는 어때야 하는가를 물은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의 사태를 예견하고 물어본 것은 아니었다. 어린이들의 답변을 보면 왜 거리로 뛰어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알 게 된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인터뷰 지역은 제주도다) (1)번 조카(초5) 인터뷰에서 ‘김창수(가명)’어린이가 인상에 남았다. 조카는 인터뷰에서 김창수 어린이를 차세대 지도자로 꼽았다. 2006년 12월 21일 수업을 마칠 오후 3시 30분, 학교 앞에서 만났다. 친구 정원(가명)이까지 따라왔다. 이하는 ‘우리또래’ 분식점에서 ‘왕김.. 더보기
어린이들이 말하는 지도자의 자격① 2006년 말~2007년 초, 초등학생을 대상(10人)으로 ‘나를 열 받게 하는 교육제도’를 주제로 인터뷰를 행한 적이 있다. 그리고 당시 어린이들에게 지도자는 어때야 하는가를 물은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의 사태를 예견하고 물어본 것은 아니었다. 어린이들의 답변을 보면 왜 거리로 뛰어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 알 게 된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인터뷰 지역은 제주도다) (1) 초등학교 5년 男 (인터뷰 날짜 2006/12/9) 이 어린이는 내 조카라 반말투성이다. - 우선 자기소개를 하면? △ 초등학교 5학년 김○○(11세, 男) -지금 다니는 학원이 있다면? △ 전 과목(국수사과영) 종합 반에 다닌지 3개월 됐어. 월부터 금까지 하루에 3시간 .. 더보기
촛불문화제의 힘, 학생들을 만나다 서울 시청 광장 촛불문화제에서 만난 전교조 선생님 및 학생들과 ‘미친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 예능계 고 2 여학생(2人, 6월 17일 광화문4거리) -학교가 ‘미친교육’으로 돌아간다는데 동의하세요? △ (둘 다 큰 소리로) 네! 동의합니다!!! - 어떤 점에서요? △ 선생님들이 막 이뻐하는 애들 있고 차별하는 애들 있잖아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예뻐하고 못 하면 신경도 안 쓰고. - (학생 손을 잡으며) 그럼 우리 학생에겐 혹시... 탄압하나요? △ 버려졌어요!! (다들 폭소) - 그게 표가 나요? △선생님들은 차별 안 한다하지만 달라요. 말하는 것과 수업시간에 그 학생만 눈 마주치면서 하죠. 무시하는 애들이 말하면 그냥 무시해버리고. - 선생님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원래 인간성.. 더보기
24일 만난 강기갑 "정부가 토론 거부" 2008년 6월 24일 시청광장 연단에서 누군가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정에 대한 정부측 입장을 설명하고 있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농림부, 외교통상부에 추가협상과 관련해서 온 국민이 검증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정부 측 협상대표들과 국민측 전문가들이 동수로 3대 3이든 4대 4든 자신 있게 나와서 당당하게 국민 앞에서 증명해봐라 했는데 오늘 김종훈 본부장등이 이메일로 인터뷰 및 TV토론회 등으로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불응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왜 불응했겠습니까? 추가협상이 거짓협상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자신 없는 협상을 하고 와서는 대단히 많은 것을 따낸 것처럼 90점짜리라고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고!! 추가 협조문도 공개하지 않고!! 고시를 강행하겠다고 했는데!! .. 더보기
에너지 영리화는 토막살인 행위다 (2) 에너지 강의 : 석유 고갈의 정치경제(두번째 주제)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이화여대에서 재임용에 부당하게 탈락된 이성형 교수가 ‘에너지’관련 강의를 열었다. 첫 강의 두번째 주제로 국내 에너지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데 주안점을 뒀다. 관련기사 : 미국이 에너지에 강박관념 갖는 까닭 2008년 6월 18일 여전히 이성형 교수의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옛 제자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강의 내용을 일부 편집한 것이다. (강의정보: http://club.cyworld.com/ewhapoliticsstudy) 석유고갈의 정치경제 강의 목차 (1) 참고자료 및 유용한 싸이트 소개 (2) 석유 메이저 (3) 석유는 어디에 묻혀 있는가? (4) 석유의 이동경로 (5) 누가 석유가격을 올리는가? (6) .. 더보기
덤프노동자들이 촛불집회 못가는 이유 2008년 6월 19일 오후,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화물연대 노동조합 인천지부를 찾았을 때 나에게 건넨 부탁은 대부분 같았다. 많은 화물운전자들이 전에 덤프를 운전했던 경험들이 있었기에 ‘덤프연대’ 파업에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해온 것이다. 관련기사 : 화물연대 타결 뒤엔 촛불민심 있었다 http://2bsi.tistory.com/7 이하는 당일, 덤프연대(전국건설노동조합 기계분과위원회) 노동자들과의 인터뷰. △ 화물과 덤프의 고민은 거의 비슷하죠. 다른 점이 있다면 저 남바에요. 저기 남바가 주황색 아네요? 저 덤프 주황색 남바는 중기, 건설기계로 들어가고 화물은 노란 남바로 들어가요. 화물은 유가보조를 받는데, 우리는 근로여건도 더 나쁜데도 건설기기(중기)이기 때문에 도 유가보조는 못 받아요. 화물보.. 더보기
석궁사건 김명호 교수 왜 재임용 탈락했나 (2) 사학재단과 법원의 궁합 (전 이화여대) 이성형 교수는 비정년트랙교수다. 기존은 정년트랙교수라고 했는데, 둘 다 교수라면 재임용을 거쳐야 한다. 재임용 심사 앞에서 모든 교수는 평등하다. 여기서는 이성형 교수처럼 재임용에 부당하게 탈락됐던 전 성균관대 김명호 교수 사례를 살펴보자. 2008년 5월 30일 오후 4시에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 ‘김명호 교수 재판 토론회’가 열렸었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 고영민 교수(인제대 법학과)교수는 ‘김명호 교수지위확인소송 판결의 문제점’을 발제했는데 이하는 읽기 쉽게 편집한 것이다. 반갑습니다. 인제대학교 법학과에 근무하는 고영남입니다. 저 역시 사립학교에 근무하며, 여전히 늘 재임용을 받아야 하는 한 사람입니다. (1) 재임용의 역사 김명호 교수 사건(‘교수지위.. 더보기
미국이 에너지에 강박관념 갖는 까닭 (1) 에너지 강의 : 석유 고갈의 정치경제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이화여대에서 해직된 이성형 교수는 ‘에너지’ 관련 강의를 열었다. 첫 번째 강의는 에너지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데, 목적을 뒀다. 이하는 2008년 6월 18일 여전히 이 교수의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옛 제자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의 내용을 일부 편집한 것이다. 목차 (1) 참고자료 및 유용한 싸이트 소개 (2) 석유 메이저 (3) 석유는 어디에 묻혀 있는가? (4) 석유의 이동경로 (5) 누가 석유가격을 올리는가? 여러분 반갑습니다. 숫자는 적지만, 일 당 백이니깐 (웃음) 실제 나라도 방학시작한 날은 놀러갈 텐데, 여러분 나와줘서 고맙습니다. 일단 이번 방학 때 매주 수요일마다 에너지 문제를 가지고 강의할 예정입니다. .. 더보기
화물연대 타결 뒤엔 촛불민심 있었다 2008년 6월 19일 오후,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화물연대 노동조합 인천지부를 찾았다. 당일 협상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촐한 쫑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협상타결 및 그날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 담화문, 언론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1) 협상안에 대한 입장 - 이번 타결된 협상안을 설명해주세요. △ 제일 중요한 게 ‘표준요율제’ 이건 명시가 됐어요. 이게 뭐냐면 직장 봉급 받는 사람 기준으로 말하면 최저봉급을 받는 거죠. 우리는 그 기준이 없었으니깐 그냥 시장에 맡겼거든요. 이제는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거예요. 서울~부산 왕복 시 최소한 이 정도는 남아야 하지 않느냐, 그러니깐 더 달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이 정도는 남아야 한다는 거예요. 전에는 “한번 검토해보겠다” 라고만 했는데 검토.. 더보기
철도매점 근로자 "조중동에 속아왔다" 촛불문화제 극과 극②시스템은 나의 것! 서울시청광장 한 구석에는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천막이 자리 잡고 있다. 그곳에서 철도노조 매점지부 ○○○지부장님(50대 남)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인터뷰 날짜 2008년 6월 18일) - 철도 민영화에 철도 매점이 어떤 영향을 받습니까? △ 상관관계가 많죠. 저희는 철도공사의 계열사, 저희는 특수고용직으로 돼 있어요. 민영화 전에 우리를 민영업체에 매각을 하는 거예요. 매각하는 것으로 신문에 났어요. 재벌이 들러붙으면 롯데, 삼성, 애경, 이 사람들이 들러붙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민간에게 매각하면 우리는 일자리를 잃는 거죠. 15년, 20년 한 사람들 누가 쓰겠어요. 자동 아웃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촛불문화제에 나왔는데, 철도노조에는 저희가.. 더보기
명박산성? 우린 '시민산성'으로 맞선다 촛불문화제 극과 극①명박산성 대 시민산성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쪽에 컨테이너 6개 박스를 쌓았다. 이를 사람들은 ‘명박산성’이라 불렀다. 이에 시민들은 ‘시민산성’으로 반격한다. 서울시청 앞 광장의 펜스에 시민들의 요구와 염원을 담은 피켓을 붙이는 작업이다. 피켓으로 도배된 이 펜스를 시민산성이라 부르는 것이다. 시민산성을 주도하는 ‘대학생사람연대’ 대표(24세 女)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인터뷰 날짜: 2008/6/18) △ 저는 대학생사람연대 대표 ○○○입니다. 5월 중순부터 지금 3주째 하고 있는데요. 촛불문화제를 하면서 많은 피켓과 구호들이 나왔잖아요. 저는 시민들이 3만, 5만 그렇게 모인 걸 본 적 없거든요. 저는 저 사람들이 모여서 ‘미친 소’ 나 ‘대운하’ 말고도 하고 싶.. 더보기
세대별로 선호하는 촛불 손팻말 이번 촛불문화제에는 많은 피켓들이 등장하고 있다. 피켓 선택에도 세대 간에 차이가 있는지 12인에게 물어봤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했다. (2008년 6월 12일) (1) 고 2 여학생(2人) - 어떤 게 제일 맘에 들어요? △ 다들 디자인은 비슷한데, 저는 튀는 게 좋아요. 이것(아래)도 글씨가 별로 없고 다른 것 보다는 한 구호만 있잖아요. 짧게! 이런 건 해학적이고. 긴 것보다는 ‘간단’한 게 좋아요. -(▲에게) 우리 언니는 어떤 게 좋아요? ▲ 저도 간단한 게 좋아요. 디자인은 비슷한 게 좋은데, 긴 것은 너무 평범해서 싫어요. (2) 50대 남 - 어떤 게 맘에 드세요? △ 요거(옆). 왜냐하면 재협상 못할 바에는 그 정도 못할 거면 대통령 능력 없는 거잖아요. 국민 위해서 아예 수입 안 한다.. 더보기
촛불 반대하는 분들께 물어봤더니(1)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 및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중심이 돼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촛불반대집회’를 열였다. 여기에 참석한 20명에게 의견을 들어봤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했고, 비판대상에게 찾아가서 반박인터뷰도 함께 행했다. (1) 80세 남 - 어떤 맘으로 왔는지 여쭈어 봐도 됩니까? △ 우리야.. 요새 광우병 데모하는 사람들 반대한다는 거야. 왜냐하면 우리가 미국 일등국민도 먹어도 광우병 안 걸리는데 말이야. 우리는 3등 국민이야. 지금 이명박 정권이 아직 3개월 밖에 안 됐는데 정권을 파악하려면 1년은 있어야 파악이 되는 거야. 허무맹랑한 사람들 소리 듣지 말라고. - 한국인이 왜 3등 국민인가요? △ 우리나라 사람들 경제면이나 문화면이나 모든 면에서 뒤떨어진 건 사실.. 더보기
촛불 반대하는 분들께 물어봤더니(2) 질문했다가 큰 봉변 당할 뻔 했습니다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 및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중심이 돼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촛불반대집회’를 열였다. 여기에 참석한 20명에게 의견을 들어봤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했고, 비판대상에게 찾아가서 반박인터뷰도 함께 행했다. (10) 70대 남 △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왔다. 촛불시위가 정말로 순수한 목적으로 시작됐다면 이렇게 한 달을 가야했는가. 왜냐하면 정부에서 하겠다는 일도 있고, 이것을 계속하면서 어디로 몰고 가냐 했을 때 이 사람들이 어떤 목적이 있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나는 6.25때 그리고 해방된 후에 서울에서 남로당원들이 싸우던 그것을 알아요.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박헌영이 북한으로 도망갔.. 더보기
그들이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이유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 및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중심이 돼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촛불반대집회’를 열였다. 여기에 참석한 분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인터뷰를 소개하기 전, 당시 연단에 섰던 세 분 정도의 주장을 소개하겠다. (1) 국민행동본부 ○○○ 원장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아시는 분 있으면 아래 댓글에) 그 동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게 한 데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허위사실을 국민을 선전성동해서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주적 방법으로 대다수 국민이 뽑은 이명박 대통령을 불과 백일도 되지 않아서 “물러나라” “탄핵하자”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 동안 저희들은 친북좌파 세력들과 오랫동안 투쟁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