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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전 작업 /2011년사건기록들

인터뷰 관련 기사 정정할 부분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87073&PAGE_CD=S0200 1. 하단에 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기자가 실수로 잘못 쓴 것 같다. 근황을 물어본 분은 석궁사건 재판과 관계없는 판사님이셨다. 2. 제주도에 머물며 서울로 상경해 취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설날 때 고향에 갔을 때 전화받았는데 기자가 잘못 해석한 것 같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0215 기사 내용 중에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다. 정정하면, 내가 말한 정확한 워딩은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영화사측은 내 책을 한 번 읽었을 뿐이지 참조하지 않았고, 참조했다고 하더라도 기록이기 때.. 더보기
여성분들은 정봉주 의원에게 어떤 선물을 보낼까요? 아침에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떴다. 031-422-1474. 받아보니 서울구치소다. 수화기 너머로 “혹시 정봉주 씨에게 뭐 넣으신 거 없으신가요?”라고 다짜고짜 묻는다. “네? 제가요?”라고 흠칫 답하고는 “다른 분 면회 갔다가 접견서신 두 번 정도 넣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정말 뭐 보내신 거 없으십니까?” 라고 재차 확인한다. “아닌데요” 믿지 못하는 것 같아 강조했다. “저는요, 정봉주 의원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어요.” 내가 썼던 접견서신 또한, ‘세간에 쏟아지는 관심이 많은 것 같으니 난 다른 구속노동자를 챙겨주겠다. 정봉주 의원께서 전남 장흥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는 바람직한 것 같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수화기 너머 직원의 설명은 나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어.. 더보기
남양주 소방서를 응원합니다. 김문수 경기 도지사 목소리를 모른 죄로 인사조치 됐던 두 명의 남양주 소방서 상황실 근무자들이 일하는 곳. 남양주소방서 Tel : 031) 590-0120 저는 방금 전화했답니다. ^^ 물론 용건(응원)만 말했지, 이름이 뭐냐고 묻지는 않았습니다. 더보기
<법조계> 인터뷰 방법론 법조계는 다른 분야에 비해 취재 접근성이 어렵다. 법조계만이 아니라, 일반 사회 구성원 누구도 상대방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선뜻 만나 질문에 답해주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조직(언론사)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검찰이 그러하다. 나는 검찰 취재는 해보지 못했다. 변호사들과 법원 관련 분들만 접근할 수 있었는데, 그에 대한 방법론을 알려드린다. 법조계를 취재하고 싶은 데, 조직도 없고, 친한 연줄도 없는 분들에게는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첫째. 판사님들 만나기. 내 방법론은 이랬다. 당신을 왜 만나고 싶은지 어떤 게 궁금한 지, 일일이 적어서 손 편지를 보낸다. 물론 판사님들 대부분 반응이 없다. (이건 당연하다. 당신이 누군지 알고 왜 만나겠는가?) 그러니 이건 장시간, 끈기 있게 진.. 더보기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출 수 밖에 없었는가.(하) 이하는 2011년 9월 21일에 있었던 강연 내용이다. 봉준호 감독이 강연을 하였는데,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린다. 노회찬 전 의원님의 허락 하에 강의내용을 녹음했다. 봉준호감독 강연내용① ☞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봉준호감독 강연내용② ☞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온 식구들이 레져 스포츠, 여행 이런 거 전혀 하지 않았어요. 일 년 내내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면서 집에 내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텔레비전에 나오는 배우들에 대해서 저는 민감했었죠. 어렸을 때부터, 배우들의 장단점에 대해서. 변해봉 선생님도 그래서 일을 같이 하게 된 거예요. 어렸을 때 어떤 드라.. 더보기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 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출 수 밖에 없었는가.(상) 이하는 2011년 9월 21일에 있었던 강연 내용이다. 봉준호 감독이 인상적인 강연을 하였는데, 가능한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올린다. 노회찬 전 의원님의 허락 하에 강의내용을 녹음했다. 봉준호감독 강연내용① ☞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봉준호감독 강연내용② ☞ 엄마들은 왜 달리는 관광버스에서 미친 듯 춤을..? 제가 며칠간.... (최근 작품 활동 소개 중략) 수면이 불규칙하고 짧은 수면으로 인하여 멍한 상태, 사실 반수면 상태에서 이 강의실에 들어왔어요. 그렇지만 일 년에 몇 번 자주 특강을 못하지만 할 때는 잘하고 싶어요. 쉽지 않은 일인데, 사실 저만 바쁩니까? 다들 바쁘지만 시간 내서 오셨는데 뭔가 하나라도 한두 개 단어는 기억에 남게 되는 그런.. 더보기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 배부른 소리들. 희망버스 이야기 ① ☞ 나는 희망버스를 왜 탔는가. (참가동기) 희망버스 이야기 ②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 민폐 희망버스 이야기 ③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배부른 소리 희망버스 이야기 ④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희망버스 이야기 ☞ 나는 희망버스를 이렇게 생각한다. (역사적 평가) 지난 7월 9일 전국 각지에서 시민 일만여명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부산역에서 행진을 시작하였으나 봉래동에서 경찰이 친 바리케이드에 막혀 한진중공업에서 투쟁중인 김진숙 씨를 만나지 못했다. 그러자 “김진숙과 함께하자” “정리해고 철폐하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봉래동에서 1박 2일 투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을 호의적으로 바라보지 않은 부산 시민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이하는 40대 아주.. 더보기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 민폐 희망버스 이야기 ① ☞ 나는 희망버스를 왜 탔는가. (참가동기) 희망버스 이야기 ②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 민폐 희망버스 이야기 ③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배부른 소리 희망버스 이야기 ④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희망버스 이야기 ☞ 나는 희망버스를 이렇게 생각한다. (역사적 평가) 지난 7월 9일 전국 각지에서 시민 일만여명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부산역에서 행진을 시작하였으나 봉래동에서 경찰이 친 바리케이드에 막혀 한진중공업에서 투쟁중인 김진숙 씨를 만나지 못했다. 그러자 “김진숙과 함께하자” “정리해고 철폐하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봉래동에서 1박 2일 투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을 호의적으로 바라보지 않은 부산 시민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아래는 70대 동네.. 더보기
나는 희망버스를 왜 탔는가. 희망버스 이야기 ① ☞ 나는 희망버스를 왜 탔는가. (참가동기) 희망버스 이야기 ②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 민폐 희망버스 이야기 ③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희망버스 이야기 ④ ☞ 희망버스가 넘어야 할 벽 희망버스 이야기 ☞ 나는 희망버스를 이렇게 생각한다. (역사적 평가) 지난 7월 9일 전국 각지에서 시민 일만여명이 희망버스를 타고 부산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왜 희망버스에 올라탔을까. 부산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각자 참가 동기를 말하는 자리가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저는 00에서 활동하는 00입니다. 1차 때는 못 갔고, 2차 때 가고 있는데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다 같이 힘을 받고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더보기
촛불집회 재판_2011.6.2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고단0000, 형사5단독 임성철 재판장. 피고인 1. 이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2. 김00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3. 홍00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4. 홍00 일반교통방해, 업무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5. 김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6. 유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7. 김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8. 오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9. 전00 일반교통방해, 공용물건손상.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10. 이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11. 장00 일반교통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변호인, 법무법인 이인, 서울지부 금속노조 송영섭 변호사. 임성철 재판장, “홍.. 더보기
최00 손해배상 재판(피고 대한민국) _2011.5.27 2011년 5월 27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2009가합00000 손해배상 제46민사부 강성국 재판장 원고 선정당사자 최00 / 피고 대한민국 증인 불출석 재판 말미에 원고 최 모 씨 “갑호증에 대해서 피고로 하여금 증거인부를 하도록 해주세요.”라고 재판장에게 요청함. 재판장은 “증거인부는 상대방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에 특별히 갑호증에 대해서 위조라든지, 변조라든지, 이런 걸 다툴 생각이 없으면 안 하거든요. 그것은 의무가 아니고 상대방의 권한사항(?)입니다.”라고 말한 것 같음. 더보기
이주노동자 첫 파업 재판 _2011.5.26 인천지방법원 형사 4단독 오상진 재판장. 2011고단0000 피고인 응웬000 강요 등 팜당00 업무방해 등 전반00 업무방해 등 응웬000 업무방해 응웬00 업무방해 등 응오00 업무방해 등 잔00 업무방해등 응엔000 업무방해 등 잔00 업무방해 팜00 업무방해 2010년 7월 25일 경 발생. 한국에서 일어난 첫 이주노동자들의 파업이라고 함. 피고인들 모두 20대 앳된 얼굴들. 단체가 달려옴. 재판장은 방청객에게 “우리 법에,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피해자가 요청하면,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피고인들에게는 “증인들이 피고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제대로 진술할 수 없다면 피고인들도 나가라고 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 법에 있다”고 통역해달라고 함. 증인신문 후, 피고인 신문 이어짐... 더보기
안00 무고/배00 공공기관의개인보호에관한법률_ 2011.5.25 2011년 5월 24일. 구속노동자 후원회 단체 발송지 작업 도움. 회원 일곱 분이 모임. 작업을 마치고 식사를 하는데, 농성장 진입 10분 만에 유성기업 노조원 5백여명을 연행 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옴. 이튿날 안 모 씨, 배 모 씨 재판에 참관하기로 약속함. 이튿날 오후2:30 서울중앙지방법원 안 모 씨 재판 2010노0000 무고 등. 형사 5부, 양현주 재판장 피고인 측 주장 ; 서울구치소 교도관들에게 구타를 당하여 고소를 하였는데, 이게 오히려 무고가 됐다고 함. 폭행 발생일 7일 후 가슴 부위를 촬영한 엑스레이감정 및 교도관 증인 신청함. 당일 오후 4:00. 서울중앙지방법원 배 모 씨 재판 2011노000 공공기관의개인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형사21단독 이완영 판사 증인신청 후 금방 끝남.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