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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전 작업 /항해일지

2009년도 후원요청합니다.


 

만난 영화배우 중에 가장 인상적이냐고 물으면 배우 ‘신하균’이라는 털어놓는 사람이 많다. 오늘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봤다. 신하균이라는 배우와 대면하면, 주변 공기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다나.

그가 부럽다.
‘나 또한 그런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할 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후원요청>.. 누군가에게 돈 달라는 말을 한다는 게 참으로 염치없게 느껴진다. <부러진 화살>을 집필 할 기간에는 인터뷰도 제대로 못했고, 올해 초에는 출간 과정에서 속상한 일이 많아서 그냥 드러누워 많은 시간들을 흘려보냈다. 그러한 인터뷰 실적과 더불어, 내가 가진 열정에 비해 글을 참으로 못쓴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무슨 낯짝으로 이런 요청을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슬쩍 이야기를 꺼내본다. 

“저에게 후원해주시고 싶은 분들은 제 이메일,
seohyung224@gmail.com으로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도 남겨주세요.”

덧붙여

“예전에 후원금을 보내주셨던 분들은 더 이상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대신에 경향신문, 시사인, 한겨레,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서형올림. 2009년 7월 17일 새벽 2시.

PS) 싸이트 사진에 대해서.

킹크림슨(King Crimson)의 레드(RED) 앨범 자켓 사진을 오랫동안 서형인터뷰 싸이트 사진으로 사용해왔는데, 최근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리게 됐네요.  지금은  임시로 <책 사진>을 걸어 놨어요. 서형인터뷰 본 싸이트 주소는 www.mediamob.co.kr/2bsic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