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재 위원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회현장에서 기자와 경찰이 말싸움하면? 2009년 7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언론악법 저지 마지막 총파업투쟁이 있었다. 이날 오후 일곱시 서울 시청 근처, 대한문 앞에서 전국 언론학과 대학생들이 모여 국회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열린지 수십분만에 경찰들이 에워쌌다. 이하는 기자들이 집회 사진을 찍는 도중에 벌어졌던 일이다. 한 경찰(40대)이 어떤 기자가 찍은 사진을 문제 삼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대체 어떤 사진이었기에 경찰이 문제를 삼은 것일까? 예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무라이 조’경감인 경우는 너무 열심히 공무수행을 해서 문제가 됐었다. 이번 경우는 약간 다르다. 이번 문제의 경찰은 모든 전경들은 쉬지도 못하고 서 있는데, 맨 뒤에서 혼자만 앉아 휴식(농땡이)을 취하고 있었다. 한 기자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