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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세대별로 선호하는 촛불 손팻말 이번 촛불문화제에는 많은 피켓들이 등장하고 있다. 피켓 선택에도 세대 간에 차이가 있는지 12인에게 물어봤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했다. (2008년 6월 12일) (1) 고 2 여학생(2人) - 어떤 게 제일 맘에 들어요? △ 다들 디자인은 비슷한데, 저는 튀는 게 좋아요. 이것(아래)도 글씨가 별로 없고 다른 것 보다는 한 구호만 있잖아요. 짧게! 이런 건 해학적이고. 긴 것보다는 ‘간단’한 게 좋아요. -(▲에게) 우리 언니는 어떤 게 좋아요? ▲ 저도 간단한 게 좋아요. 디자인은 비슷한 게 좋은데, 긴 것은 너무 평범해서 싫어요. (2) 50대 남 - 어떤 게 맘에 드세요? △ 요거(옆). 왜냐하면 재협상 못할 바에는 그 정도 못할 거면 대통령 능력 없는 거잖아요. 국민 위해서 아예 수입 안 한다.. 더보기
촛불 반대하는 분들께 물어봤더니(2) 질문했다가 큰 봉변 당할 뻔 했습니다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 및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중심이 돼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촛불반대집회’를 열였다. 여기에 참석한 20명에게 의견을 들어봤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했고, 비판대상에게 찾아가서 반박인터뷰도 함께 행했다. (10) 70대 남 △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왔다. 촛불시위가 정말로 순수한 목적으로 시작됐다면 이렇게 한 달을 가야했는가. 왜냐하면 정부에서 하겠다는 일도 있고, 이것을 계속하면서 어디로 몰고 가냐 했을 때 이 사람들이 어떤 목적이 있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나는 6.25때 그리고 해방된 후에 서울에서 남로당원들이 싸우던 그것을 알아요.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박헌영이 북한으로 도망갔.. 더보기